제35화. 흰 고양이가 말을 걸었다
Code Destiny · 359자
제35화. 흰 고양이가 말을 걸었다
평온한 날들은 계속됐다. 완벽하진 않았다. 과제는 여전히 과제였고, 교수님의 말은 가끔 인간 언어처럼 들리면서도 외계어 같았고, 조별 과제 단체방은 여전히 묘한 긴장감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예전처럼 모든 것이 엇갈리지는 않았다.
[목적] 현재 사건의 원인과 반응을 한 줄로 묶는다. [오해] 즉시 단정하지 말고 사실만 먼저 맞춘다. [지연] 즉시 반응 대신 짧은 검증 후 개입한다. [파장] 누락된 관계가 생기지 않게 뒤엣줄을 붙잡는다. [다음 훅] 무성은 돈이 아니라 위험 신호로만 읽는다. [금지 규칙] 네오 정체 전면 공개, 무성 동기 단순화 금지, 치즈색 햄스터 용어 고정.
평온한 날들은 계속됐다. 완벽하진 않았다. 과제는 여전히 과제였고, 교수님의 말은 가끔 인간 언어처럼 들리면서도 외계어 같았고, 조별 과제 단체방은 여전히 묘한 긴장감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예전처럼 모든 것이 엇갈리지는 않았다.